# 강남역 보이차 전문점 TAETEA 티티? 타이티카페
TAETEA 라고 써 있어서 당연히 TEATEA로 알고 티티카페인 줄 알았던
강남역 타이티카페는 보이차를 전문으로 하는 티카페에요.
(모르고 들어갔어요...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해두고 매장을 둘러본 뒤
메뉴판을 다시 봤더니 보이는 보이차 메뉴들 ㅋㅋㅋㅋㅋㅋㅋ
아... 보이차 주문할걸... 뒤늦은 후회는 늦습니다. ㅋㅋㅋ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애플망고스무디가
이미 주문에 들어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용 ~.~
다음에 강남역 보이차 맛 보러
타이티카페 다시 와 보는 것으로 ~!
매장이 널찍한데다 천장인테리어가 특이했는데요,
조명이 쏟아져서 카페 내부가 엄청 밝았어요 ~~
덩달아 노란빛으로 따스한 느낌까지 ^^
장식장에 비치되어 있는 건 힐끗 봤을 때
그릇인 줄 알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보이차...ㅋㅋㅋㅋㅋㅋㅋ
보이차는 항상 저렇게 원형으로 말려
종이에 싸서 유통이 되곤 하죠 ^^ ~
강남역 TEATEA 타이티카페에서는
보이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보이차 마시는 법을 안내하기도 해요.
첫번째 찻물을 대나무 차판에 버린다는 게 넘 특이해요!
중국 운남성의 특산물이라는 것도,
중국 국가 무형 문화 유산 목록에 수록된 보이차가 있다는 것도
전부 신기하기만 한 차의 세계 ~~~
한 때 차에 심취해 차만 마시던 시절이 있었는데
보이차는 가짜가 많다고 해서 제가 맛 본 보이차가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담엔 꼭.. 여기서.. 꼭.. 진짜 보이차를.. 먹어보겠다고
세번째 다짐을 합니다 ㅋㅋㅋ
강남역 타이티카페는 의자가 편하고 널찍해서
한참이나 수다를 떨었는데도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
차를 우려마실 때는 따뜻한 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얼마든 더 따라마실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구요 ^^
쟁반으로 쓰이는 나무트레이도 넘 취향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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