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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카페 베스코에서 커피 대신 페퍼민트 마신날
생활탐정 J
2016. 9. 1. 13:31
# 부천역 카페 베스코에서 커피 대신 페퍼민트 마신날
매일 커피를 마시곤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커피가 싫어진 날,
예전처럼 차를 마셔볼까 싶어
부천역 카페 베스코에서
향긋한 허브티☆ 페퍼민트를 골랐어요.
친구는 스무디를 좋아합니다.
딸기스무디 대신 오늘은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로 시켜요.
매번 너 혼자 다 먹는 케이크는
너 알아서 시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디션이 별로였던 건지
배불리 먹은 저녁이 문제였던지
이 날 처음으로 친구랑
커피베스코에서 좌식룸을 갔는데
넘 불편한거 있죠 ㅠ_ㅠ
아무래도 쇼파좌석보다는
좌식룸이 더 막혀(!)있던데
바닥이 끈적거려서
물티슈 요청해서 다 닦고
다리 뻗어 앉아도 불편하고
어떤 후기에서는
좌식이 아니라 와식이랬는데
눕기엔 비좁은 곳 ㅋㅋㅋ
집에가서 누울꼬얌..
좌식룸은 다시 안 가는 것으로 -
쇼파좌석이 넓고 편해요 !
쾌적해애ㅐㅐ
여튼 이 날 근데 차를 시켰더니
비주얼이 더 좋네요.
페퍼민트, 요거트스무디,
고구마케이크와 티라미슈
왜 우리 케이크는 매번 똑같니
딴 것 좀 먹으렴 친구님앙 ㅋㅋ
페퍼민트 넘 좋아요 ~>_<
이 날 소화가 잘 안 되길래
소화를 돕는다고 써 있는 차를
냉큼 골랐던건데
쪼로록 따라서 향 즐기고
천천~히 마시고나니까
속도 편해지고 따뜻하구
좋더라구요 ~~~!!
카페에서 종종 이렇게 차 마셔야겠어요.
부천역 카페 베스코는
잎차를 넣어줘서 더 진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