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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정말 좋구나

#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정말 좋구나


반포한강공원을 가려구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렸는데요,

고터 8-2번 출구로 나와서 도로 따라 쭉 내려가면 돼요.


일단 목 마르니까 고터 지하상가 쥬씨에서 수박주스 하나 겟 !



어휴 하늘부터 넘 멋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포한강공원이 이렇게 잘 되어 있는 줄 몰랐어요 !

넓고, 깔끔하고 ~

사람들은 거의 반포대교 분수 나오는 쪽에만 있던데

솔빛섬, 가빛섬, 채빛섬으로 이루어진 세빛섬 부근에는

사람들이 한산 ~ 했어요.



반포한강공원 새빛둥둥섬쪽에서 보니까

되게 멋진 아파트가 저렇게 ~ 배경으로 보이던데,

2016년 8월 완공 예정이라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가 맞는지 어쩐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부동산에 관심 無...


연꽃모양 풍선은 바람에 따라 꽃잎이 아래 위로 흔들려서

흐르는 물이랑 저것만 넋놓고 보고 있어도 재밌어요.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이런 소형 보트도 운영하나봐요.

테이블이 있는데, 저기다 맥주 올려놓고 마셔도 되나?

뭐 이런 얘길 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당들...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보이는게 가빛섬인데요,

(서 있는 곳은 채빛섬 쪽 ㅋㅋ)


다리로 다 연결이 되어 있으니까

다리 위에서도 멋진 풍경이 많고,

섬에서 봐도 저 멀리까지 넘나 멋지더라구요.

안에는 뷔페랑 카페도 있어서 또 넘 좋구요.

(이용은 안 했지만)



저기는 채빛섬인데요,

건물이 뭔가 더 멋진 돔모양이에요 ㅋㅋ

서울시가 총 139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수상 인공섬이고

돈 들어간만큼 넘나 멋진데, 그만큼 수익을 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첨 가봐서...^^;



근처에서는 낚시페스티발?이 있었는데

지난 금(27일)~일(29일)에 개최된 행사였네요 ㅋㅋㅋ

모르고 갔다가 있길래 들어가서 구경만 잠깐 했어요.

사람이 너무 없었고 누가 적극적으로 행사주도를 하지 않아서

그냥 눈으로 슥 둘러보고 구경만 했답니다 ㅋㅋ


얘네는 어린이 맨손 물고기잡기 이벤트용...

붕어라고 하는데요, 저는 봐도 뭔지 모르겠어요 ㅋㅋ



제가 간 날 이미 행사가 끝났던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죽어있는 애들이 몇 보이더라구요 ㅜ



좀 걷다보니 이런 꽃길도 나오고 ~

반포한강공원 데이트로 오기 완전 좋은 곳이더라구요.



해 질 무렵 야경까지 잠시 구경하다가 왔는데

날씨도 좋고 구경거리도 많은 나들이라서

반포한강공원 넘 만족스럽게 즐기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