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친구가 운영하는 카메라대여 전문점에서
제 개인카메라가 수리되는 동안 카메라를 빌려 썼어요 ~
당연히 돈 주고 ^^
사당역 7번출구쪽에 위치한 캠라인이라는 곳인데요,
7번출구로 나와서 공원지나 바로 나오는 오른쪽 언덕으로 내려가면
언덕 채 내려가기 전에 오른쪽 건물 3층에 있고 간판은 없...더라구요 ㅋㅋㅋ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전화해서 물어보세욬ㅋㅋㅋㅋ
02 - 522 - 4250
미리 홈페이지에서 어떤걸 빌릴까 ~ 보다가
캐논 EOS 550D를 한 번 빌려보자 싶어서 예약해두고 찾아갔어요.
원래 첫 방문에는 등본을 들고가서 가족 중 한 명이랑 통화로 신분확인을 해야하는데
저는 친구의 친구네 회사라 신분 확인을 따로 안 하고 빌릴 수 있었어요.
개이득 ^^
카메라대여하는 곳은 멋지구리하게 카메라들을 진열해둘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여긴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이쪽 업계에 종사자들이 같이 하고있는건지,,
카메라 관련된 질문에도 되게 잘 답변해주시고 그래서
넘 편하게 카메라 설정도 맞춰오고 했답니다 ㅎㅎ
카메라가방이나 배터리, 메모리를 옮길 잭은 기본구성으로 챙겨줘요.
제 니콘이는 쪼만한 카메라가방이라 완에 완충제도 없는데
큰 가방들은 안에 스펀지같은걸로 푹신하게 만들어져있네요.
아~ 부러워 ㅋㅋㅋㅋㅋ
카메라대여할 때는 렌즈는 기본렌즈로 할 건지도 미리 생각해두고 가세요 ~
캐논 EOS 550D는 기본렌즈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딱 찍을 위치에 셔터를 반만 누르고 있으면 지잉지잉 소리내며 초점을 맞춰요.
으으.. 데쎄랄 하나 장만하고 싶은 욕구가...으으
미러리스는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카메라가방도 작고
그마저 카메라가방 채로 제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인데
요런 카메라가방은 그냥 두 개로 따로 메고 다녀야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카메라대여 잘 해서 필요한 부분에도 잘 사용하고
딱 시간 맞춰 반납도 잘 하고 왓어요 ^^
반납할 땐 카메라에 이상없는지 체크하고 구성물품 다 있는지 확인하시더라구요.
요런건 당연한거 ~! 카메라가 고가품이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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