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정역 할리스 넓어서 좋아요
합정역 할리스에서 친구랑 식후에 차를 마시러 갔어요.
커피를 마실까 했는데 늦은 시간에 커피 마시면
잠이 안 올까봐서 ~~~ 차로 택 !
하지만 못내 눈에 들어오는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 머신기가 내 마음을 울리네요 ~~~
그래도 커피는 다음에...
요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고 있거든요 ㅜ
합정역 할리스는 2층과 3층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2층은 음료가 나오는 카운터랑 함께 있어 좀 복작복작하니까
음료를 받아들고 3층으로 가서 여유롭게 자리를 잡았답니다.
중앙에는 혼자 온 사람들도 편히 앉을 수 있게
길~~~게 탁자를 만들어두었어요.
마침 창가자리가 비어서
저는 친구랑 창가로 !
루이보스 차와 키위생과일주스에요.
루이보스는 카페인이 없는 차해요 :)
발간 루이보스차를 마시고도 한참 수다를 떨다가
합정역 할리스를 나왔어요 ~
나올 땐 비가 조금 내렸는데 우산은 필요없는 정도...
비 오는 날 카페 창가에서 커피 마시는게
그렇게 또 운치가 좋거든요 ~~
쪼끔 아쉬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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