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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합정/상수 몽카페그레고리에서 마리아쥬프레르 마셨어요 ~

# 합정/상수 몽카페그레고리에서 마리아쥬프레르 마셨어요 ~


합정 - 상수 라인에서 차 마실 곳을 찾다가 발견한

몽카페그레고리 ! 밖에서 보기에도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고민없이 들어가게 된 카페에요 :)

썸(thumb)커피 오른쪽에 입구가 있어요 ~


계단이 좁고 가파른 편인데

그게 오히려 더 이국적인 느낌을 내고 있다는게...!!

실제 프랑스에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거의 없어

다 계단으로 다닌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ㅎㅎ



까만 티팟에 담겨나온 Earl grey french blue와

하얀티팟에 담겨나온 The des Mandarins 는

모래시계가 나와서 모래가 다 떨어지면 마시면 됩니다 :)


몽카페그레고리는 프렌치디저트가 유명해서

디저트종류도 정말 많았고 카페에 달달한 버터향도 많이 났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마리아쥬프레르 차만 마시고 왔네요 ㅜㅜ



몽카페그레고리에서 만난 마리아쥬프레르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홍차로 웨지우드나 포숑보다 2배 비싸며

가향 홍차 계열에서는 탑이라고 해요 ~


얼그레이프렌치는 홍차가 맞는데

제가 주문한 떼데만다하?는 백차에요 ㅎㅎ

특히 티팟을 소중히 다뤄달라는 부탁을 특별히 받았는데요,

마리아쥬프레프의 요 티팟, 찾아보니 10만원이 훌쩍 넘네요 ~



떼데만다하는 Tea of Mandarin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중국의 차 ~ ㅋㅋ 중국 복건성에서 생산한 자스민차인데

굉장히 고가의 차이기 때문에 시시때때로 가격이 변동된다고 해요.

제가 몽카페그레고리에 방문했을 때는 12,000원이었어요 ~~



몽카페그레고리의 얼그레이프렌치블루는

파란색 수레국화(콘플라워) 꽃잎이 첨가되어

찻 잎을 보는 것부터 기분좋게 만드는 차에요 ~

얼그레이는 워낙 유명한 홍차이죠 ~~


마리아쥬프레르 라는 차 브랜드를 알게 된 이 곳 !

다음엔 디저트와 함께 먹으러 방문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