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촌 이자카야 오미즈 おみず 다녀왔어요 !
여기는 남자친구와 추억이 있는 곳이에요 ㅋㅋㅋ
왜냐면.. 여기서 술 한 잔 땡기고 사귀기로 했으니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관 사진을 안 찍어서 네이버지도 거리뷰에서 가져왔어요 ㅋㅋ
일본어로 되어 있는 곳이라 어떻게 읽어야할지 몰랐는데
네이버 필기인식기로 찾았네요 ㅋㅋㅋ 오미즈 !
오미즈, 도모 ! 하면 물 좀 줘 ! 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케를 주문했더니 사케 팩이랑 별개로
술병과 술잔이 얼음에 콕 박혀서 나왔어요.
여기 전에 식사하면서 맥주 한 잔씩 하고 들어온건데
저 얼음이 다 물이 될 때까지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많이 마셨다는...)
식사를 하고 간거라 신촌 이자카야 오미즈에서는 간단히 먹기로 하고 !
제일 만만한 메뉴인 타코와사비를 주문했어요 ㅋㅋㅋ
이건 뭐.. 배 안 부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케는 오니고로시 !
오니고로시는 '귀신을 쫓는다'는 뜻이라고 해요 ^^
다코와사비에 참기름도 넣으셨나봐요!
어쩐지 맛있다했어... 술이 술술 들어가는 안주...ㅋㅋㅋ
타코는 문어라는 뜻이긴한데 낙지도 타코라고 하나보더라구요.
미리 와사비양념에 숙성시키는 메뉴라서
바로 조리되어 나오는게 아니라 냉장숙성된 음식이 바로 나오거나
얼려있던거라면 해동을 잘 해서 ㅋㅋㅋ 주는 메뉴에요.
신촌에서 이자카야 찾는 분들 오미즈 한 번 방문해보세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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