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역술집 칸에서 보낸 불토 !
중동역술집 칸은 제가 종종 찾는
동네 단골술집이에요 ㅋㅋㅋ
지난 토요일에도 친구랑 가서 한 잔 하고 왔어요 !
10년 넘게 있으면서 거의 바뀌지 않았다는 메뉴판은
요즘 찾아볼 수 없는 가격대로 안내되어 있어요 ~
이 날 저희가 중동역술집 칸에서 주문한 메뉴들만해도
만두튀김 4천원 / 얼큰라면 3천원 / 콘치즈 5천원
맥주 500cc 2천원 / 순하리 사과맛 3천원
이렇게였어요 ! ㅎㅎ
기본안주인 뻥튀기 과자는
알아서 가져다먹으면 되는데요,
시킨 안주들이 맛있고 배불러서
이렇게 가져와놓고 남기고왔어요 ㅜ
갓 튀겨져나오는 튀김은 왜 이렇게 맛있나요 !
맥주가 술술 넘어갑니다 ^^
맥주맛도 아주 좋아요 ~!
얼큰라면은 어묵에 콩나물, 양파, 청양고추가 들어가
찌개 못지 않은 비주얼로 나왔는데
먹다가 찍었더니 없어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콘치즈도 나와있구요 !
이렇게 먹고도 안주만 다 합쳐서 만2천원 ~
다른데 가면 안주 하나 주문하기도 힘든 금액이에요 ㅋ
맥주 한 잔 더 마셨어요 ~
중동역술집은 단골이라서 맥주나 술은
그냥 알아서 냉장고에서 꺼내오고
냉장고에서 잔 꺼내서 따라오고 그래요 ㅋㅋ
술집이라 자주 못 다니지만 넘 괜찮은 곳이랍니당~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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