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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반

홍대 외국인 많은 펍, 마익스케빈 mike's cabin

# 홍대 외국인 많은 펍, 마익스케빈 mike's cabin


홍대에서 외국인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괜찮은 펍이 있다며 안내하더라구요 ~

나도 모르는 곳이 있단 말야 ?! 하며 따라갔는데

웬 골목 안쪽에 건물 지하로 들어가네요.

(사실 아는 곳이 별로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용구비어는 장사를 접었는가...

네이버지도에서는 영어로 치면 안 나오고

마익스케빈이라고 치면 나와요 ㅋㅋㅋㅋㅋ



홍대 메인거리에서 커피빈 옆 골목으로 쭉 올라가거나

홍대 놀이터에서 달콤커피쪽 골목으로 쭉 내려가다보면

1층에 용구비어 위에는 더헤어샵 간판이 있는 건물이 보여요.

여기 지하로 내려가면 마익스케빈이 나타납니다 !



분위기는 이래요 ~

저희가 들어간 시간이 거의 10시가 다 되어서였는데

아직까지는 그냥 펍 느낌으로 자유롭게들 있어요.



무슨 노래가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중적이고 오래된 노래들이 나오는 모양...

외국인 친구 한 명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했더니

나 이노래 좋아함! 이런식으로 댓글 달리더라구요 ㅋㅋ



가격은 저렴한 편이에요 ~ 샷은 5천원,

양 적은 칵테일은 6천원, 양 많은 칵테일은 7천원

맥주는..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을 다 안 찍었네요

5~7천원 사이이지 않을까 싶어요 !!


마익스케빈에서는 팔목에 스탬프도 찍어야합니다.

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모인 셋이서는 쿠바리브레 2잔과

아이리쉬커피 1잔으로 시작했어요.

홍대 외국인 많은 펍은 처음인 것 같아요 ~

그 동안 외국인 친구들과 어디를 가도

항상 우리 일행만 외국인들이 많았는데 ㅋㅋㅋ

여기 오니까 한국사람이 귀해지네요 ㅋㅋㅋㅋㅋ


뒤늦게 합류한 외국인 친구들은 맥주로 ~~~

저는 칵테일 한잔만 딸랑 마시고

대중교통 이용하려구 일찍 나왔는데요,

나중에 친구들 페북 보니까 춤추고 난리더라구요 ㅋㅋ

어쩐지, 저 나올 때쯤엔 입장도 줄 서서

신분증 검사하면서 받더라구요 ~~ 클럽처럼 !


저희는 이른 시간에 들어왔던가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