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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반

칼제비는 칼국수랑 수제비 둘 다 먹을 수 있어 좋아용

# 칼제비는 칼국수랑 수제비 둘 다 먹을 수 있어 좋아용



회사 근처에 방아다리라는 칼국수집이 있어요.

메뉴판에는 칼국수, 수제비만 5,500원이라고 써 있는데

칼제비로 주세요 ~ 하면 적당히 섞어서(?) 가져다주세요 ㅋㅋ


끓여두면 퍼지는 음식이라

매번 주문이 들어갈 때마다 큰 솥에 팔팔 끓여 내주시는데

정말 푸짐하게 주는 곳이라 항상 남기게 돼요.

어떤 손님들은 "반만 주세요~"라든지, "조금만 주세요~"라든지

따로 양을 줄이는 주문을 하더라구요.






매번 3~4명이서 가다가 6명의 대인원이 이동했던 점심이었어요.

방아다리의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는

김가루를 듬뿍 뿌려 가져다주는데요,

고추양념장과 들깨가루를 더 넣으면 더 맛있어지구요,

잘 익은 배추김치와 양념된 달달한 단무지를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당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