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빠와 저녁식사 할 일이 많은데요,
아빠도 저도 볶음밥을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먹거든요 ㅎㅎㅎ
양파, 당근 외에 스팸을 넣으면 따로 간하지 않아도 볶음밥이 맛있어서
항상 그렇게 해 먹고 있어요 ^^
여기에 달걀 2개를 잘 풀어 두툼하게 부쳐낸 계란부침을 올려주면
반숙오므라이스가 돼요.
다 안 익혀야 반숙이 되겠죠? ㅋㅋㅋㅋㅋ
항상 이렇게 밥을 해 먹으면 평소보다 과식을 하게 되는데요
손이 큰건지;; 3~4인분쯤 만들게 되더라구요.
이 날은 스팸 넣은 김치찌개도 같이 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팸 잔치를 했네 ㅋㅋㅋ
코렐 접시에 담아낸 반숙오므라이스 ~스팸볶음밥 !
이렇게 보면 계란부침이 완전히 다 익은 것 같죠?
근데 안엔 덜 익혔어요 ㅋㅋㅋ
아빤 반숙을 싫어하셔서 완숙으로 익혀드리고 저는 반숙으로 먹어요.
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면서 몽글몽글하게 뭉치다가
고대~로 겉면을 익혀주면 반숙이 되는데요,
일본식 오므라이스가 원래 반숙오므라이스잖아요.
진짜 맛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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