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삼거리포차 가려다가 삼거리별밤으로
친구가 홍대 삼거리포차가
90년대 음악도 나오고 괜찮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요 ~~
금요일이라 불금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아
삼거리포차는 자리가 없으니
지하에 있는 삼거리별밤으로 내려가라고
안내를 받았어요.
몇 시부터는 입장료가 있는 것 같은데
저희 들어갈 때까진 입장료 없었구요,
저희처럼 삼거리포차 가려다가
삼거리별밤으로 선회한 분들
많았습니다 ~~~ ㅋㅋㅋ
클럽처럼 스탬프도 찍어주고 !!
별밤이니까 별 모양 스탬프입니다.
귀엽 〃
홍대 삼거리포차는 연령대가
20대 초중반이 많아 보였어요.
일단 안주 1가지는 필수 주문이구요,
주류도 꼭 주문해야 하구요,
주문 이후에는 자리이동 안 되구요 ~
테이블에도 있고 메뉴판에도 있고
여기저기에 안내되어 있는 걸 보니
확실하게 지켜달라고 강조하는 느낌이에요 !ㅋㅋ
홍대 삼거리별밤은 지하가 3단으로 구성되어서
맨 아래층에 춤 추는 스테이지가 있고
그 스테이지를 모든 자리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에요.
좀 안쪽 자리도 있긴 하지만 ~
그럼 난간쪽으로 나와서 내려다보면 됨 !!
배가 막 고프기보다는
맛있는 걸 먹고싶어 모듬튀김을 주문했구요,
술에 엄청 취할 생각은 아니라서
자몽에이슬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선택한 뒤에는
카운터에 가서 주문과 동시에 계산 !
선불 시스템이구요 ~~~
튀김 말고 다른 메뉴도 많아요 ~
안주 가격은 대부분 2만원 이상입니다 ^^
홍대 삼거리포차 메뉴구성이나
분위기도 되게 궁금했는데
삼거리별밤은 나름 ~~ 깔끔한 시스템이었어요.
다만, 같이 간 친구가 예뻐서
헌팅이 자꾸 들어와 일찍 나오게 되었지만..
원래 헌팅도 막 이루어지고 그런데였겠죸ㅋ
별밤, 밤사 이런 곳을 안 다녀봐서
다른 데도 이런 분위기인지 궁금해졌어요.
다녀온 친구들 중에는
별거없어~~~ 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고
엄청 재밌어 ~~~ 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썩 이런 분위기를 즐겨보질 못해
언젠가 ~ 로 미뤄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홍대 삼거리별밤은
누가 다시 가자고 하면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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