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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반

신사 라운지바 바베르 babar101

# 신사 라운지바 바베르 babar101



신사역 근처에서 모임 사람들과 저녁을 먹고


술 한 잔 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바베르101 ~


사진만 봐도 뭔가 고급스럽고 세련되고 클래식하면서 트렌디한(?)


그런 감성이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울릴듯 어울리지않을듯한 소품이나 인테리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놀랐어요.





이런 빈백의자들이 있는 공간도 있었구요.


친구들끼리 편하게 와도 좋을 분위기죠 ^^





저희 모임 사람들은 맥주파와 와인파로 갈려서 신사 라운지바를 즐겼어요.


저는 맥주파에 껴서 음료수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술 참 좋아하는데 이 날은 몸이 안 좋아서 약을 먹고 있었거든요 ㅜ


너무 아쉽다.. 내 타이밍...ㅠㅠ


아무래도 못 즐긴 babar101은 다음에 또 가서 즐겨야겠다며..





술이 없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이유 !


무알콜 맥주나 칵테일은 없지만


국내에 루트가 거의 없는 독일의 '레몬에이드'가 있어서


중간에 있는 블러드오렌지맛으로 꼴깍꼴깍 마셨어요.





신사 라운지바에서 남들 술 먹을 때


혼자 유니크한 에이드 먹고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저를 더 속상하게 했던 일...


저희 모임 분이 좋은 술을 가져오셔서 저 진짜 향기만 맡고 ㅠㅠ


불쌍 코스프레 하다 왔어요 ㅠㅠㅠㅠㅠ





안동소주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40도정도 되는 술인데 향이 진짜 끝내주더라구요 ~!!


하... 이거 뭐...ㅜ 저 진짜...ㅜ 하...ㅜㅠ





과일과 치즈가 함께 나오는 안주에 와인도 드시고 안동소주도 드시고


제가 이 날 내내 입에 달고 다닌 멘트가 있어요...


"다음 모임 언제해요??????"






네.. 데낄라도 드셨습니다...


다음 모임 벼르고 있어요..


다음에도 신사 라운지바 바베르101로 오는건가요...??


기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