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화덕피자2호점에서~ 언제적이야 ㅋㅋ

# 홍대화덕피자2호점에서~ 언제적이야 ㅋㅋ

지난 겨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

이제 겨울이 또 다가오고 있는데 언제적꺼를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ㅁ;

어쨌든, 홍대화덕피자는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근방에 오픈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괜찮다는 평을 받는 곳이에요.

후배랑 함께 찾아갔었어요 ^^

커피덕후라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합니다...

피자는 커피랑 같이 먹는거잖아요 ~ 햄버거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나 에이드 대신 아메리카노를 먹었으면 남들보단 살이 덜 쪄야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네요... ㅋㅋㅋㅋㅋ ㅠ_ㅠ

후배는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어요 ~

후배는 자몽덕후거든요 ㅋㅋㅋㅋㅋ

어딜가나 자몽자몽 ㅋㅋ 대단해 ~!

자몽에이드는 6천원, 아메리카노는 3천원이에요.

가격은 다른데랑 비슷하죠? ㅎㅎ

홍대화덕피자는 직원들도 다 훈남이니까 가격 저렴한 셈 칠까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클은 직접 담궈 만들었는지

싱싱하고 아삭아삭하고 맛있었어요.

알죠? 수제랑 공장용의 맛 차이...

아삭아삭한 식감에서 제일 차이가 나고, 단맛에 차이가 납니다.

할라피뇨는 아마 어쩔 수 없는 공장의 스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랑 저는 피클보다 할라피뇨를 더 좋아해서 이거 다 먹고 왔어요.

매운 것도 둘 다 잘 먹고 ~ 입맛 취향이 비슷하니까 같이 다니기 참 좋아요 ^^

그리고 나온 피자 ~

홍대화덕피자는 하프앤하프로 반반 주문을 할 수 있어요.

당연히 가격도 반띵씩 합치는 거구요 ~

토마토에 마리네이드 된 쇠고기가 올려진 만조피자와

갈릭허니 디핑소스에 통감자가 토핑된 파타타피자를 반반메뉴로 골랐어요 !

만조피자가 소스가 흥건해서 더 맛있더라구요 ^^

그리고 라자냐 ~!

넓고 평평한 파스타면과 간 고기 넣어 만든 미트소스,

치즈나 크림소스등을 차곡차곡 쌓아 오븐에 구워낸 요리에요 ~

라자냐면을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부드러웠어요 ^^

치즈도 엄청 많아보이죠 ㅋㅋ 요거 하나만 나눠 먹으면서 와인 한 잔 했음

딱 소박하고 알맞게 배 채웠을텐데

여자 둘이서 피자 한 판에 라자냐까지 먹으니까 배가 찢어지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암튼 홍대화덕피자,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