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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반

부천역 타코야끼 맛있는, 타코방

# 부천역 타코야끼 맛있는, 타코방

 

 

 

제가 사는 부천역 근처에는 타코야끼 노점포차가 있어요.

 

맛있어서 줄이 항상 길게 서있곤 하는데

 

동생이랑 어디 나갔다오면서 "우리도 사가자" 싶어

 

되게 오랜만에 줄을 서고 타코야끼를 포장해왔어요.

 

사람들 옷차림을 보면 알겠지만... 올 초, 늦겨울이었나봅니닼ㅋㅋ

 

아니면 초봄??

 

 

이렇게 줄을 서 있으면 옆에 있는 양말가게? 노점에서

 

자기네 가게 가리지 않게 하라며 바쁜 타코방 직원들을 들들 볶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줄 서 있는데 그게 뭔가, 순박한 사람의 질투심??으로 보이더라구요 ㅋㅋ

 

 

 

 

부천북부역 앞에는,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토스트포차가 있구요,

 

타코야끼 맛있는 타코방이랑 분식류 파는 포차들은 늦은오후?

 

아마 퇴근시간 즈음부터 장사를 시작하는 것 같아요 !

 

 

저는 워낙 오꼬노미야끼든 타코야끼든 좋아해서 여러군데서 찾아먹어봤는데

 

타코야끼는 여기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

 

 

 

 

갯수는 뭔가 딱 떨어지지 않는 숫자인데

 

가격은 딱 떨어지는 메뉴판이에요 ㅋㅋㅋ

 

치즈맛 / 매운맛 / 순한맛

 

세 가지 중에 고를 수 있고 섞을 수도 있는데

 

요건 다 만들어진 타코위에 소스랑 토핑을 얹어주는거에요 ^^

 

타코야끼 만드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 나서 ㅋㅋㅋ 사진만 찍었고

 

나중에 세 가지맛 토핑 올리는 모습만 영상으로 찍어왔어요 !

 

 

 

 

손님과 재물을 부른다는 마네키네코도 다섯개나 있어요 ^^

 

얘네들이 꼬셔서 사람들이 그렇게 줄 서서 사먹나봅니다...허허

 

 

 

 

부천역 타코야끼 만드는 모습 시작이에요 ~!

 

타코방 뿐 아니라 타코야끼 만드는 곳은 다 이렇게 만들죠 ^^

 

 

먼저는 달궈진 팬에 마가린?을 녹여두고

 

야채들이랑 문어랑 콘이랑 골고루 뿌려두고

 

그 위에 반죽물을 촤락 ~ 부어줘요.

 

 

 

 

그리고 작은 쇠꼬치를 이용해서 정사각형으로 반죽을 잘라주고

 

반죽을 안으로 넣어가며 돌려 익혀주면 동그란 모양으로 예쁘게 잘 익어요.

 

꼬치 두 개로 하는 분들도 있고 하나로 하는 분들도 있는데

 

하나로도 되게 잘 하시더라구요 !

 

 

부천역 타코야끼 맛있는 타코방은 항상 직원 두 명이 손을 바삐 움직이고 있어요.

 

혼자서는 감당 안 되는 손님들 ㅋㅋㅋㅋㅋ

 

구경 한참 하고 있으려니까 나중에 교대할 직원이 와서 얼른 바꾸더라구요.

 

워낙 이것만 하고 있으면 힘들고 손도 아프고 하니까

 

몇 시간씩만 일하고 그러나봐요 ^^

 

 

 

 

저희는 제일 많은 5천원짜리, 17개를 주문했는데요,

 

기다린만큼 많이 사가겠다고 이렇게 주문하면서도

 

뒤에 기다리는 손님들 눈치가 좀 보였어요 ㅋㅋㅋㅋㅋ

 

17개를 차곡차곡 종이상자에 넣어두고 소스를 휘릭~ 뿌리고

 

세 가지 토핑도 금방 해주셨죠 ! 손 진짜 빨라요 ㅋㅋㅋ

 

 

 

 

나름 일본식 홍등도 달려 있답니다 ^^

 

붉은빛 노란빛이 음식을 더 맛있어보이게 하는데

 

여긴 딱 붉은빛 노란빛으로 가득 차 있었네요.

 

 

 

맛있는 타코야끼는 바로 먹었어도 좋았을텐데

 

일단은 이렇게 ~ 집으로 포장해왔어요.

 

맛있는건 가족과 함께 나눠먹는거니까...^^

 

부천역 타코야끼 맛있는 타코방 시식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바로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