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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부천역 카페 베스코에서 커피 대신 페퍼민트 마신날

# 부천역 카페 베스코에서 커피 대신 페퍼민트 마신날


매일 커피를 마시곤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커피가 싫어진 날,

예전처럼 차를 마셔볼까 싶어

부천역 카페 베스코에서

향긋한 허브티☆ 페퍼민트를 골랐어요.



친구는 스무디를 좋아합니다.

딸기스무디 대신 오늘은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로 시켜요.



매번 너 혼자 다 먹는 케이크는

너 알아서 시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디션이 별로였던 건지

배불리 먹은 저녁이 문제였던지

이 날 처음으로 친구랑

커피베스코에서 좌식룸을 갔는데

넘 불편한거 있죠 ㅠ_ㅠ


아무래도 쇼파좌석보다는

좌식룸이 더 막혀(!)있던데

바닥이 끈적거려서

물티슈 요청해서 다 닦고

다리 뻗어 앉아도 불편하고

어떤 후기에서는

좌식이 아니라 와식이랬는데 

눕기엔 비좁은 곳 ㅋㅋㅋ

집에가서 누울꼬얌..



좌식룸은 다시 안 가는 것으로 -

쇼파좌석이 넓고 편해요 !

쾌적해애ㅐㅐ


여튼 이 날 근데 차를 시켰더니

비주얼이 더 좋네요.



페퍼민트, 요거트스무디,

고구마케이크와 티라미슈


왜 우리 케이크는 매번 똑같니

딴 것 좀 먹으렴 친구님앙 ㅋㅋ


페퍼민트 넘 좋아요 ~>_<

이 날 소화가 잘 안 되길래

소화를 돕는다고 써 있는 차를

냉큼 골랐던건데

쪼로록 따라서 향 즐기고

천천~히 마시고나니까

속도 편해지고 따뜻하구

좋더라구요 ~~~!!


카페에서 종종 이렇게 차 마셔야겠어요.

부천역 카페 베스코는

잎차를 넣어줘서 더 진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