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공차에서 타로버블티를 먹고왔어요 ~
공차는 분말을 이용해 음료를 제조한다고
홍콩애(현지인)가 엄청 무시했는데...
- 가짜 밀크티라나요 ~ 진짜는 우유에 티를 우려야 한다고. -
그래도 공차는 다양하고 맛있어서 인기가 좋잖아요 ~
강남역 11번출구 바로 근처라서 접근성도 좋아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
1번출구쪽에 있는 코이카페도 밀크티 맛있는데!
공차도 여전히 좋아하는 내 입맛, ㅋㅋㅋ
맛있는 곳만 있으면 어딜가나 만족스러울텐데,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ㅋㅋㅋ
강남역 공차에서는 음료 말고도 요렇게 ~
케이크, 커핀, 스콘을 팔기도 해요.
출출할 땐 탄수화물이 짱입니다요 ^^
가격은.. 머핀 3천3백원.. 케이크 5천3백원..
언제 물가가 이렇게 올랐죠? ㅠ_ㅠ..
타피오카펄이 들어간 밀크티를 먹으면 배가 좀 부르니까
공차에서는 이런 디저트류가 인기있진 않을 것 같아요 ~
강남역 공차 매장은 2층으로 올라와야 하는데요,
강남역11번출구에서는 2층으로 올라와야하지만
반대로 나갈 때는 1층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가 두 군데라는... ^^
요 근방이 다 비탈이라서 대로변이 제일 낮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 오르막이잖아요?
그게 한 층이 차이가 나네요 ㅋㅋㅋ
주말 오전에 갔더니 완전 한산한 공차는
평일 퇴근하고 들르거나 주말오후에는 사람이 많아요.
주말엔 왜 다들 늦잠을 자는걸까 ~
조조영화와 브런치로 강남역이 떠들썩할 일은 없는걸까 ~
(그랬음 조조영화값도 비쌌겠죠...ㅋㅋ)
신기한거! 미니티슈를 비치해뒀길래
"가져가도 돼요?" 하니까 "네~"하더라구요.
강남역 공차에서 처음 본 미니티슈 ~ 정체는 !
딱 봐도 컨텐츠 광고가 있네요.
광고 효과가 얼마나 날지 궁금해지는 순간 ^^
아이디어는 넘 좋죠?
단가가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요전에 보니까 컵홀더에 광고를 하는 벤처사업도 있던데
세상 모든 소품이 광고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조금 질리는 느낌이면서 활용법이 궁금해집니다 ㅎㅎ
요 티슈는 가방 속에 넣어뒀었는데
울 둘째 고양이가 꺼내서 다 야금야금 물어버렸다는 슬픈 소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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