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스몰비어 홍스타에서 감맥
부천역 근처에 홍스타라는 스몰비어집이 있어서
초등학교 선생님하는 친구랑 같이 다녀왔어요.
사람도 엄청 많더라구요
사람 진짜 많죠 !
여름부터 이렇게 테라스까지 확 터서 자리를 냈더라구요.
가게 규모는 작은 편인데 한쪽을 터서
테이블이 많아도 답답하지 않고 좋아요.
여기 사장님이 30년째 모태솔로신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그럼 나랑 동갑인가...?
메뉴판은 이렇게 테이블 한쪽에 숨겨져 있구요 ^^
요걸 들어서 꺼내면 ~
짠 ! 이렇게 메뉴판이 나와요.
당연히 스몰비어집에서는 감자튀김에 맥주, 감맥 먹어야하잖아요 !
그래서 저희는 갈릭 포테이토로 시켰습니당.
크림생맥주 두 잔도 함께요 ^^
크림생맥주는 바로 나왓어요.
부천스몰비어 홍스타 뿐 아니라 여느 스몰비어집들은
늘 비슷비슷한 맥주맛을 자랑하지요.
그래서 사실 맥주를 많이 마시게 되진 않아요 ^^;
다음부턴 그냥 병맥 주문하려구여...
감튀는 갈릭파우더가 잔뜩 뿌려져나왔구요
오동통 맛있게 튀겨져 나왔어요 ~
뜨끈할 때 먹으면 진짜 맛나요 !
소스는 두 종류, 칠리랑 랜치소스입니다.
저 랜치소스 진짜 좋아합니다...ㅋㅋㅋ
가까이서보니 비주얼 심쿵이죠?
여기 감자튀김 먹으러 가는 곳이잖아여
누구는 스몰비어집 가서 감맥 안 먹고 소세지에 맥주를 먹는다는데
저는 무조건 감튀에요 ㅋㅋ
부천스몰비어 홍스타, 괜찮은 것 같죠??
친구랑 맥주 두어잔 먹고 집으로 귀가했는데
깔끔하고 간단하게 한 잔 하기 정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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